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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두산중공업, 1조원 규모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
입력 2018-03-15 09:44 

두산중공업이 1조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300원(1.98%) 내린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2016년 10월에 체결한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9523억원으로 이 회사 2015년 매출액의 5.88%에 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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