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갤S9 자급제 전용 패키지` 5000대 한정 판매
입력 2018-03-15 09:23 
[사진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자급제 활성화를 위한 갤럭시S9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100만원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주요 매장과 11번가 등에서 5000만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3월 16일은 갤럭시S9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셜 패키지는 스마트폰 출시 몇 개월 후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되기에 S9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는 이른감이 있다. 삼성전자가 자급제 시장을 활성화해야 주장에 공감해 지원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S9 어피키 스페셜 패키지의 구성품은 라이락 퍼플 색상의 갤럭시S9 자급제용 스마트폰(출고가 95만7000원)과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복숭아)를 적용한 스마트 커버, 충전 스탠드다. 스마트 커버를 씌우면 갤럭시S9에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어피치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충전스탠드도 다음달까지 어피치 애니메이션 충전 테마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다른 자급제 전용 패키지 출시도 검토할 방침이다. 갤럭시S9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초로 이통사용과 자급제용을 함께 출시한 모델이다. 갤럭시S9 시리즈의 자급제용 스마트폰은 최대 5만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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