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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첼시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메시 멀티골
입력 2018-03-15 07:56  | 수정 2018-03-15 09:23
바르셀로나-첼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득점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가 첼시를 격파하고 11년 연속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리그 토너먼트 2라운드에 합류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는 선제결승골 포함 2골을 넣었다.
스페인 카탈루냐의 캄 노우에서는 15일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첼시가 열렸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첼시를 3-0으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라갔다.
바르셀로나는 2005-06시즌 이후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해당 기간 2016-17시즌 16강 탈락을 제외하면 모두 8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는 1-1로 비겼으나 원정 2차전에서는 전반 3분부터 60분 만에 3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 탈락은 2014-15시즌 이후 3번째다. 참가자격을 얻지 못한 2016-17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출전에서 준준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2승 6무 득실차 +59 승점 72로 스페인 라리가 무패 선두다. 첼시는 17승 5무 8패 득실차 +25 승점 56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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