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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이진욱, 살인 혐의로 박진희 긴급 체포(종합)
입력 2018-03-14 23:10 
리턴 박진희 이진욱 사진=SBS 리턴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리턴 박진희가 살인 혐의로 체포당했다.

14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독고영(이진욱 분)에게 체포당하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호(박기웅 분)는 딸과 통화를 했다. 그는 딸에게 왜 유치원에 가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인호의 딸은 엄마랑 팔찌 이모네 집에 있다”고 답했다. 인호는 불안함을 느꼈고 동시에 금나라(정은채 분)는 전화를 빼앗아 끊어버렸다.


오태석(신성록 분)은 누군가에 최자혜가 사는 집으로 가서 모든 CCTV를 폐쇄, 문을 강제로 따고 안으로 들어가서 도둑이 든 것처럼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라”라고 지시했다. 서준희(윤종훈 분) 역시 심부름센터에 사건을 위장할 계획을 시켰다.

이어 인호는 딸을 보기 위해 최자혜(박진희 분)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순간 김동배(김동영 분)와 마주쳤고 두려움에 칼로 그를 찔렀다. 동배는 병원에 실려 갔고 강인호는 도망친 후 서준희에게 연락했다. 서준희는 당분간만이다”라면서 우리가 너에게 했던 짓을 생각하라”라고 소리쳤다.

오태석은 준희에게 전화를 해 인호를 설득해서 자수하게 해라”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준희는 제발 이러지 말라”면서 그만 죄를 지어라”라고 말했다. 태석은 죄는 없는 사람들이 짓는 것이다”라면서 우린 죄를 지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학범(봉태규 분)은 오태석의 질주로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자 분노했다. 하지만 오태석은 개의치 않고 이게 다 최자혜 때문이다”라면서 술이나 마셔라”라고 말했다.

동시에 강인호는 김동배를 찾아가 살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동배로 위장 후 잠복 중이던 독고영(이진욱 분)에게 발각, 체포를 당했다. 이는 독고영이 놓은 덫이었던 셈이다.

이어 최자혜는 독고영과 함께 한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최자혜는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후 홀로 딸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독고영은 우리 마지막으로 악수나 한 번 하자”면서 당신을 염미정, 안학수, 고석순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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