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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최강희, 변태 몰카범도 가뿐하게 잡는 추리력
입력 2018-03-14 22:18 
‘추리의 여왕2’ 최강희 사진=KBS2 ‘추리의 여왕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추리의 여왕2 최강희가 몰카범을 잡았다.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가 몰카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버스에 탄 유설옥은 안경 쓴 젊은 남자에게 다가간다. 유설옥은 안경 벗으니까 더 잘생겼네. 눈 나빠요? 이거 도수 없는 안경이죠?”라고 능청스럽게 묻는다.

유설옥이 친근하게 묻자 자리를 피한 젊은 남자. 하지만 유설옥은 다시 남자 옆에 다가가 어디서 내려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젊은 남자 뒤를 쫓는다.


젊은 남자가 왜 자꾸 따라 오냐?”고 묻자 유설옥은 내가 휴대전화를 안 가져왔다. 통화만 하면 안 따라가겠다”면서 휴대전화를 빌렸다.

그는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몰카범을 잡았다. 안경 몰카인데 신형은 아니다. 검은색 촌스러운 디자인이고, 안경 닦는 척하면서 치마 안을 찍는 거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조사 받으세요”라면서 참 잘생겼다. 이 촌스러운 안경만 아니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몰카범은 어이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하완승이 몰카범을 체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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