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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다양한 캐릭터 도전? 틀에 박힌 배우 되고 싶지 않다”(V앱)
입력 2018-03-14 20:41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역 손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그 많은 트로피를 사무실에 둔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손예진은 사무실에 두고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한 번에 다 가지고 가면 대표님이 서운해 할 거 같더라”고 답했다.

이어 트로피 중 하나만 고르자면 청룡영화상에서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처음 받은 여우주연상이다”고 말했다.

또 동료배우 최강희가 인터뷰 중 손예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고,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놀라웠다. 진짜 감사했다. 예쁜 역할, 예쁘게 보이는 역할을 더 할 수 있는데 도전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신 거 같은데, 어릴 때부터 예쁜 것도 중요하고 모든 장면이 좋은데 다양한 캐릭터를 하는 게 중요했다. 이미지 고착되는 게 싫었고, 그 모습만 갖고 있는 배우의 이미지로 틀에 박히고 싶지 않았다. ‘작업의 정석 계기로 다양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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