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인 가구 증가하는 제주,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분양
입력 2018-03-14 17:55  | 수정 2018-03-14 17:58

1인가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제주에서 대보건설이 선보이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의 경우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동이나 노형동과 같은 입지 좋은 중심지의 경우 주차시설이 부족한 생활형 숙박시설 위주 공급으로 1실 1주차의 오피스텔 공급은 희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국내 1인 가구수는 539만7615가구로 전년(520만3440가구) 보다 3.73% 증가했다. 이중 제주는 7.52% 증가해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20~40대 1인가구 증가율이 5.01%로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이와는 달리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8개 단지 1434실이 전부였으며, 이 중에서도 연동이나 노형동에서 분양한 단지는 3개 단지, 462실에 불과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들어서는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의 의료·행정·편의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이 직선거리로 2㎞ 이내에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제주시 주요 도로인 노형로, 도령로, 신광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로인 삼무로에 접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시공을 맡은 대보건설은 1군 건설사로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이다. 이렇다 보니 전 실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형상품으로 이뤄져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상품도 호텔 못지 않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설계를 적용했다.

한편,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7~39㎡, 총 330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3~17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는 16일(금)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월)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동 3797-7번지에 위치하며, 서울 홍보관은 서초구 서초동 1357-66 강남메인타워 2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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