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 펜션서 남녀 3명 가스 중독으로 숨져
입력 2018-03-14 16:22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기도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2·30대 남녀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가평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께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 2층에서 "손님들이 묵은 방문이 안 열리고 낌새가 이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펜션 내부에서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펜션 내부와 차량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 등을 담은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파악에 나섰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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