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작업능률 올리는 친환경 업무환경 갖춘 지식산업센터 ‘가좌 G타워’ 눈길
입력 2018-03-14 15:21 
가좌 G타워 투시도 [사진제공: 동성건설]
최근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근무환경이 중요시 되면서 수익형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에도 다양한 시설이 도입되고 있다. 사옥 내 공원 및 옥외 테라스, 피트니스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4년 11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도 문화·집회시설(극장, 영화관, 음악당) 등의 입주를 허용해 근로자의 정주여건과 문화생활 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구직자들이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근무환경에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라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사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입주기업 역시 단지 내 편의시설, 휴게공간 조성 여부를 꼼꼼히 따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공급 중인 지식산업센도 ‘가좌 G타워에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지상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3층~10층 공장시설, 11층~14층 기숙사로 구성된다. 시행은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 시공은 동성건설이 각각 맡았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27%의 발코니를 모든 호실에 제공하고 옥상에는 근무자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옥상 휴게데크가 마련된다.
호실 앞에서 주차와 하역작업을 할 수 있는 주차특화설계과 입주업체로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시스템, 차량이 호실 내부까지 진입하는 도어투도어 시스템, 다양한 기계와 선반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높은 층고 설계,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이 도입된다.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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