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빅뱅 `꽃 길` 빌보드·타임·BBC 집중 조명
입력 2018-03-14 15:03 

미국 빌보드, 타임, 영국 BBC 등 영향력 있는 외신이 빅뱅의 신곡 소식과 근황을 앞다퉈 다뤘다.
13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빅뱅이 신곡을 깜짝 공개, 제대로 '꽃 길'을 걸었다"며 "이 곡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에게 당분간 건네는 마지막 인사다"라고 소개했다.이어서 "빅뱅은 지난 2007년 이후 K팝의 가장 영향력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며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남다른 발자취를 남겼다"고 호평했다.
빌보드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 영국 공영 'BBC' 방송 역시 최근 빅뱅 멤버들의 입대 소식을 크게 다뤘다. 타임은 "K팝 스타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부대는 현재 혼돈에 빠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BBC 또한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위문편지 때문에 부대 업무가 마비된 상태를 조명했다.
한편, 빅뱅이 지난 13일 오후 6시 발표한 신곡 '꽃 길'은 음원 발표 직후 8개 실시간 차트와 해외 아이튠즈 28개국 앨범차트 1위까지 거머쥐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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