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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SM 주주` 배용준, 우연히 공개된 성북동 대저택 `화제`
입력 2018-03-14 11:08 
배용준 박수진 부부 성북동 집.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SM 주주가 된 배용준이 화제에 오르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대저택이 관심을 끌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 배용준의 보유 지분 1945만 5071주를 인수했다. 주당 매수가액은 2570원이며 총 500억원이다. 500억 중 350억원은 SM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하는 신주 91만 9238주(주당 3만8075원)로 받고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키이스트 지분 매각으로 단숨에 500억원을 벌게 됐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배우 중심의 기획사 키이스트를 설립해 승승장구했고, 같은 소속사에서 만난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아빠가 됐다. 외모와 부, 인기를 겸비한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은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우연히 공개된 배용준 부부의 대저택도 그중 하나.
지난달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찾았다.

이날 출연진은 유난히도 높은 담장을 가진 2층 저택에 멈춰 섰다. 이경규는 벨을 누르려다 대문 앞에 붙은 특이한 문구를 발견했다. ‘용무가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000과장 출연진은 이 집은 안되겠다”며 포기하고 다른 집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이 집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자택이었던 것. 녹화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몇몇 시청자들이 알아채면서 화제가 됐다.
앞서 2015년 두 사람의 결혼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한 공인중개사는 지층 절반은 주차장으로 돼 있고 절반은 다용도 공간으로 돼있다. 그 정도면 영화관, 당구장, 골프 연습장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박수진은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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