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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마산 회원3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이달 말 분양
입력 2018-03-14 10:18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일대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마산 회원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1253세대 중 856세대(전용 ▲49㎡ 56세대 ▲59㎡ 262세대 ▲72㎡ 190세대 ▲84㎡ 333세대 ▲103㎡ 15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난 2007년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회원구는 마산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회원동은 현재 총 5개 구역(회원1~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종료 시 66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회원초와 마산동중을 비롯해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마산점,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종합운동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인근의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지난 2월에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해 부산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세대는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맞통풍 구조로 설계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가스·난방 등의 제어 및 세대 방문자·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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