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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출생 비밀 공개됐다…송옥숙 친 딸 (종합)
입력 2018-03-13 22:23 
송옥숙 표예진=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의 출생 비밀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4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출생 비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정(전미선 분)은 어린 은조에게 신장을 내주고 그녀를 살린 사람이 행자임을 직감했다. 이어 길은정은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은조, 언니가 혹시 우리 집 앞에 버린 애 아니야? 은조 언니 딸이야? "라고 말했다. 이어 왜 호적에 안 올렸을까? 친자확인만 하면 간단히 올릴 수 있는데 왜 정 선생 같은 인간이랑 혼인신고까지 하고”라고 계속 물었다.

하지만 김행자는 길은정 말에 대답을 회피했다. 김행자는 여전히 기억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았던 터라 길은정의 말에 혼란스러워 했다.


반면 길은정은 김행자의 딸이 길은조임을 확실하며, 증거를 찾고자 했다.

방송 말미 김행자는 자신이 과거 생황고 때문에 갓난 아기를 유기하는 모습을 기억했다. 이어 그는 "맞아, 이제 생각났어. 우리 은조"라며 가슴 아파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이 시대 우리 엄마들과 결혼과 이혼, 그 틈새에서 자라온 자식들의 이야기로, 평일 밤 8시 25분에 KBS1TV의 전파를 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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