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신기술 공모
입력 2018-03-13 15:2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신기술·신자재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았거나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다.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 등 LH 현장에 적용되는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신기술·신자재에 대해 LH 신기술심의위원회가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4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채택된 기술은 LH 공사 현장에 적용한다. 신기술 개발업체가 초기판로를 확보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신기술 공모를 시작해 작년까지 총 66건의 기술을 발굴했다. 이 중 39건을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올해는 공모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고, 공모 분야도 늘려 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오는 26~28일 3일 동안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30일까지 LH 동반성장추진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의 '1/4분기 신기술 발굴을 위한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