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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특별조사단 “신웅 성추문, 피해자 의사 따라 조사 진행 계획”(공식)
입력 2018-03-13 14:56  | 수정 2018-03-13 15:00
문체부 특별조사단 신웅 성추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미투 운통으로 폭로된 트로트가수 신웅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조사단은 MBN스타에 피해자와 금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해바라기센터(센터장 서창석)와 함께 3월 12일부터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신고·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센터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피해자와 대리인 모두 신고할 수 있다.

신웅은 최근 작사가 A씨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A씨는 지난 9일 언론을 통해 신웅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신웅에게 성폭력을 당한 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조만간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웅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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