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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범 `kt는 내가 잡는다` [MK포토]
입력 2018-03-13 14:23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과 kt의 경기 5회 말에서 삼성 황수범이 양창섭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2018 KBO 리그 시범경기는 21일 까지 총 42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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