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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소방차 이상원 “김태형과 일반적 채권·채무 관계 아냐..열심히 살겠다”
입력 2018-03-13 14:11  | 수정 2018-03-13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소방차 이상원이 파산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지난달 20일 9885만7397원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상원은 13일 공식 자료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으로 통보받은 이번 파산면책 결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다. 14년(2005년) 전, 저 이상원과 김태형이 소방차로 활동하면서 당시 음반제작비 등에서 발생한 손해금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채권•채무 관계는 아님을 밝힌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 이상원은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재기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해 저 스스로도 가슴이 아프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와 소방차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원은 지난해 5월 말 솔로 싱글 '파티'를 발표하며 10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안 돼 교통사고로 중족골 골절상 6주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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