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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손주인, 수비 도중 이성곤과 충돌 병원 이동
입력 2018-03-13 13:57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과 kt의 경기 3회 말에서 삼성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이성곤과 충돌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2루수 손주인이 수비 도중 우익수 이성곤과 충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손주인은 13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8 KBO리그 시범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성이 1-0으로 앞선 3회말 수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선두타자 정현의 타구를 쫓아가는 과정서 우익수 이성곤과 충돌했다.
손주인이 곧바로 일어나지 못하자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는데, 손주인은 일어나 직접 걸어서 구급차에 올랐다. 이에 삼성은 손주인을 강한울로 교체했다.
삼성 관계자는 타박상으로 보이지만, 혹시 몰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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