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첫 삽…150병상 규모 재활의료서비스 지원
입력 2018-03-13 13:51 

경상북도 경산에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활병원이 내년 12월 들어선다.
경북도는 13일 경산시 평산동 산1번지 일원에서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공사비 270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 6472㎡, 연면적 1만 4561㎡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곳은 뇌졸중과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 소아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대병원이 수탁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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