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주 인디씬 터줏대감 `윈디캣` 새 EP 14일 낮 12시 공개
입력 2018-03-13 11:02 

필뮤직은 광주 인디씬을 18년째 지켜 온 터줏대감 듀오 '윈디캣'이 새로운 EP '그날 나도 지구에 있었어'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윈디캣'은 서울 홍대앞이 아닌 광주광역시에서 2001년 결성되어 18년째 활동하며 광주 인디씬을 굳게 지켜 온 인디밴드다. 그 동안 EBS 공감 '헬로루키'에 선정되고 부산 록 페스티벌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필뮤직 측은 "타이틀곡인 '리기다 소나무'에서는 전작처럼 통통 튀는 사운드를 담았으며, 나머지 곡인 '지구'와 '하우 아 유(How Are You)'에서는 강한 록과 포크라는 새로운 느낌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윈디캣의 새 EP '그날 나도 지구에 있었어'는 오는 14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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