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KB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Be Creator` 접수 시작
입력 2018-03-13 09:51 
[사진 제공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상 및 광고 크리에이터를 양성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총 상금 1억2000만원의 대규모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Be Creator'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Be Creator 모집 분야는 영상콘텐츠 부문과 광고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접수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 Be Creato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부문은 시나리오부터 제작 지원, 스타 감독의 멘토링까지 아마추어 제작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총 4개월간의 장기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부문의 시나리오를 통해 1차로 5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 제작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제작기간 동안 스타 영화감독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등 추가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B tv와 옥수수에서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고콘텐츠 부문의 지원 분야는 영상광고와 인쇄광고로 뉜다.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팀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Be Creato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No.1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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