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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이상원, 1억 원 채무로 파산…면책 결정으로 법원서 빚 탕감
입력 2018-03-13 00:56  | 수정 2018-03-13 00:57
소방차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소방차 출신 이상원이 법원에서 빚을 탕감 받았다.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이 지난달 20일 9천880여만 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음반제작비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최근 일정한 수입이 없어 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은 198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 멤버로, 김태형, 정원관과 활동했다. '그녀에게 전해 주오', '어젯밤 이야기', '일급비밀', '통화중',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파티'를 내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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