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리랑 TV, 유학생·韓대학생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18-03-12 22:02 

아리랑TV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주한 외국인유학생 및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 '2018 청춘인문 논(論)장판'을 개최한다.
아리랑TV는 12일 이와 같이 밝히고 참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논장판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5회 째 운영 중인 '청춘인문 논(論)장판'은 한국 인문학을 매개로 삼는 화합의 장을 표방한다. 한국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며 주한유학생들에게 긍정적 국가 이미지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2018 청춘인문 논장판'은'문화융합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형 인문학 캠프로 진행된다.
일정은 △참가자 모집·선발(3월) △오리엔테이션(4월7일) △탐구 수행(4~6월) △본선캠프(6월 24~27일, 총 3박 4일) 순으로 이뤄진다. 3월 선발과정을 거쳐 총 25팀(총 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며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6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팀)을 포함해 총 2200만원 규모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문화홍보원 담당자는"'2018 청춘인문 논장판 프로그램'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의 한국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세계 젊은이들에게 꿈과 우정을 선사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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