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투, 벨기에 투자 `부동산펀드` 출시
입력 2018-03-12 17:52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벨기에 수도 브뤼셀 소재 외무부 청사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펀드를 12일 출시했다. 오는 14~21일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외무부 청사는 브뤼셀 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다. 투자 대상인 외무부의 '에그몬트 Ⅰ·Ⅱ' 빌딩은 잔여 임차 기간이 13년 남아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나올 수 있다. 이 펀드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중 처음으로 투자원금의 100%를 환헤지한다.
배당에도 60~80% 수준의 환헤지를 건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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