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3일 전국 맑고 중남부 최고 20도…일교차 커
입력 2018-03-12 16:12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 강원영서에 가끔 구름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0도, 광주 5도, 춘천 4도 등 0도에서 10도 사이에 분포된다. 낮 최고기온은 13~22도 사이로 광주, 대전 등 충청과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안 등 일부지역은 강풍이 예상된다.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산지는 전날부터 시작된 강한 바람이 수요일인 14일까지 불고, 그 밖에 지역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예상된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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