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vs 정다빈, 다시 만난 귀여운 앙숙
입력 2018-03-12 15:58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정다빈. 제공|SM C&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와 정다빈이 다시 마주한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 측은 다시 마주한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이든(정다빈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시 마주한 안순진과 손이든이 과연 이번에는 또 서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순진과 손이든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다. 안순진은 잘못된 건 못 보는 여자, 손이든은 천방지축 반항아 소녀. 승무원과 갑질 손님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한 남자로 인해 마주하게 됐다. 안순진과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감우성 분)의 연인과 연인의 딸로 만났다.
안순진과 손이든은 외모, 나이, 성격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것이 특징. 하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 마음 속에 아픔을 갖고 있는 것만은 꼭 닮았다. 이에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는 두 사람이 이후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안순진과 손이든은 한밤중, 손무한의 빌라 앞에서 마주 서 있는 모습. 손이든은 적개심 가득한 눈빛으로 안순진을 노려보며 양 팔을 펴 안순진의 앞을 막아서고 있고, 안순진은 그런 손이든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소 과격해 보이는 어깨동무를 한 뒷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안순진은 손이든이 손무한의 딸임을 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자신과 손이든의 첫만남이 최악이었기에, 손무한에게 털어놓지 않았다. 반면 손이든은 안순진이 아빠 손무한 집에 숨었던 여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 이러한 상황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될지, 이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12일(오늘) 첫만남으로 앙숙이 된 안순진과 손이든이 다시 마주한다. 김선아와 정다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호흡을 맞춰 보는 등 열심히 촬영을 준비했다.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이 완성된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로, 13~14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