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임승태 씨 영입
입력 2018-03-12 15:26 

KB국민은행이 임승태(63)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새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8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 전 한국은행 금통위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후보는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 중에서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 교수를 재선임키로 했다. 작년 10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아직 잔여임기가 남아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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