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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의정부 일요 외환센터 오픈
입력 2018-03-12 15:22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인 의정부 행복로에 '의정부 일요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 일요 외환센터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과 송금, 통장 신규 및 해지,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 특화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국적 상담직원이 통역을 지원하며 각종 수수료도 감면해 준다.
평일은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말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의정부 일요외환센터 개설과 함께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용장벽을 낮춰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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