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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빅뱅 태양, 팬들 배웅 속 입대 “잘 다녀오겠다”
입력 2018-03-12 15:10 
태양 입대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태양은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 후 자대 배치 받을 예정이다.

이날 태양의 군입대 현장에는 지난달 3일 결혼한 아내이자 배우 민효린이 등장, 배웅을 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추측했다.

대신 국내외 팬들이 현장을 찾아 그를 배웅했다. 태양은 이날 자신을 찾은 팬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잘 다녀오겠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날 오전 태양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셔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태양은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하게 됐다. 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태양이 입소하고 하루 뒤인 오는 13일에는 멤버 대성이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지난 2월3일 배우 민효린과 약 4년여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당일 애프터 파티를 열었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던 터라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았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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