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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비에스씨, `우정바이오`로 이름 바꾼다
입력 2018-03-12 14:25 

정밀의학·감염관리 기업 우정비에스씨는 공시를 통해 회사명을 우정비에스씨에서 '우정바이오'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지난 24년간 '우정'에 'Bio Science Company'의 약자를 따 '우정비에스씨(BSC)'로 불렀다"며 "하지만 변경 전 이름이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으로 인식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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