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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뮤직차트]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vs 헤이즈 ‘젠가’, 치열 접전
입력 2018-03-12 11:34 
마마무 헤이즈 음원차트 대결 사진=RBW, 헤이즈 공식 SNS
[MBN스타 백융희 기자] 걸그룹 마마무와 가수 헤이즈가 신곡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가수는 하루 차이로 신곡을 발매한 가운데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마마무의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는 12일 오전 11시 기준 온라인 음원차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뮤직 등에서 상위권 안에 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마마무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라틴 풍의 이국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하여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지난 8일 공개한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바람의 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는 이날 11시 기준 멜론을 제외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젠가는 연인과의 이별을 직감하지만 상대방이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감성 짙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 및 작사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마무, 헤이즈 모두 앨범 발매 직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앨범 순위권 안에 머무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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