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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광저우에서 전한 훈훈한 근황
입력 2018-03-12 11:23 
류필립. 사진|류필립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류필립이 미나와 17년 나이 차를 극복하고 달콤한 신혼생활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 달달한 신혼일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치고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날 류필립은 살다 살다 이런 날도 오네. 결혼도 하고"라고 말했고, 미나는 "사실 내가 나이가 많고 하니 당신(류필립)을 놔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류필립은 "나는 헤어질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결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은 들었다"고 덧붙였다.
미나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류필립은 "자기(미나)가 진지하지가 않아서"라고 답했고, 미나는 "내가 나이도 있고 힘드니까 떠본 것이다. 지금은 나도 아이 갖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필립. 사진|류필립 SNS
달콤한 신혼생활 중 류필립은 해외에서 근황을 전했다.
류필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디로 #갈까요 #광저우 #날씨 좋아요”, #광저우#WITHLAN #행사 #뷰티엑스포 #날씨 마이애미인 줄.. 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필립은 멋진 공항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후드티에 청재킷을 매치한 류필립은 한 손엔 커피, 다른 한 손엔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얼리 브랜드 위드란의 모델로 활동 중인 류필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차이나 뷰티 엑스포와 제4회 중국국제피부관리대회에 참석했다.

류필립은 2014년 소리얼 미니 앨범 ‘소 리얼 스토리(So Real Story)로 데뷔한 가수. ‘심장이 말했다., ‘내 손을 잡아 등 곡을 발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가을께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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