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군대 체질?` 지드래곤, 군 동기 부모님께 "건강하세요" 자필편지 화제
입력 2018-03-12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군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관련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동기들이 집으로 보내는 장정소포 박스에 사인과 자필 편지를 쓴 것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OO, 동기들과 아주 잘 어울리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드님 믿고 기다려 주세요, 곧 만나실 수 있을 테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부모님", "아드님 든든하게 동기들과 잘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쪼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등 동기 훈련병들의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적었다.
지드래곤 편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편지+사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지용 오빠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한명, 두명 해주면 다들 해달라고 할텐데... 아무튼 저런 모습 너무 좋다", "역시 무대 내려오면 순딩이라는 말이 맞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지드래곤은 현역으로 군복무를 할 예정이며 전역예정일은 2019년 11월 26일이다.
12일 태양에 이어, 13일 대성이 입대한다. 두 사람 역시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