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생명, 금니 최대 40만원 보장 치아보험 출시
입력 2018-03-12 09:54 
[사진 제공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임플란트와 틀니 등 보철 치료와 금니 등 크라운을 기본 보장하고 특약을 통해 보장액을 확대할 수 있는 치아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진단을 통해 보험료 할인도 된다.
상품은 임플란트와 틀니 등 보철 치료와 금니 등 크라운을 기본 보장한다. 주요 보장인 보철, 크라운, 아말감 치료, 발치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장액을 추가할 수도 있다. 특약까지 가입하면 임플란트 등 보철의 경우 최대 200만원, 금니 등 크라운은 40만원까지 보장한다.
그 외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를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치아가 건강하면 '진단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진단형은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했다는 것이 파노라마 촬영 심사와 의사 소견서로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진단형은 청약서 고지만을 통해 가입하는 일반 치아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30~40%까지 저렴하다.
보철 50만원·크라운 25만원 보장에 가입한 50세 남성이 특약을 통해 보철 50만원·크라운 5만원 보장을 추가하면 월 보험료는 6만2200원이다. 이때 진단형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4만3000원으로 30.9% 할인된다. 진단형은 면책기간(90일) 없이 가입 즉시 보장된다.
가입연령은 출생 후부터 65세까지이며 10년 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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