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창 내리막길에서 5t 트럭 전복…모자 숨져
입력 2018-03-12 09:41  | 수정 2018-03-19 10:05


전북 순창에서 화물 트럭이 전복돼 함께 타고 있던 아들과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순창군 동계면 어치고개 내리막길에서 A(45)씨가 몰던 5t 트럭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80)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화물 트럭은 커브 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A 씨의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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