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흥국생명, `유병자·고령자도 가입`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8-03-12 09:37 
[사진 제공: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고령자 혹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과 수술, 추가검사에 대한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과 이에 따른 입원과 수술 이력 등 3개 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또 일반 심사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가 아닌 일반인(만 15세 이상)도 간편 심사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한 무해지 환급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무해지 환급형 설계 시(60세 남성 기준, 가입금액 1000만원) 간편 심사형은 월 보험료가 2만1700원, 일반 심사형은 1만3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2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5개 특약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