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쾌적성·편의성 갖춘 천안 성성지구 신흥 주거지로 부상
입력 2018-03-12 08:01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단지 모습 [사진제공: 대우건설]
주택시장에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입주 중이거나 입주한지 얼마되지 않은 택지지구 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택지지구 및 대규모 주거단지의 세대교체가 지역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12일 KB부동산의 경기도 성남시 동별 아파트 매매가격 현황에 따르면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 내 아파트 가격이 1기 신도시인 분당 내 아파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달 초 기준 판교신도시 내 백현동과 삼평동의 3.3㎡당 가격은 각각 3290만원, 3046만원으로 분당신도시 내 수내동(2244만원)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는 성성지구가 있다. 이곳은 지난해부터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최근 지역 내 신흥주거지로 부상 중이다.

특히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성성초등학교와 성성유치원이 이달 개교했다. 중학교도 도보통학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업성저수지가 생태공원(2020년 완공 예정)으로 변신 중이다. 천안시는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시민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원앙·치리 등 생물 서식처를 보전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지난해 10월 '성성호수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인근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다음달 개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공간인 키즈카페와 푸른도서관과 독서실,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자연놀이터, 키즈빌리지 등도 마련됐다.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A1블록에 들어선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은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995가구(전용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전용 84㎡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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