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강건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구래역 2준 역세권 `김포 더 럭스나인` 분양
입력 2018-03-12 07:01 
김포 더 럭스나인 광역조감도 [사진제공: 안강건설]
올 하반기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김포시가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강신도시 내 분양 아파트들이 두 자릿수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부동산도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김포시에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가구),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1732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와 ‘김포 더 럭스나인'(1613실) 오피스텔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 유입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해 김포시 순이동(총전입-총전출)건수는 1만1643건(통계청 자료 참고)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2만3914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유입인구 증가는 미분양 감소에도 영향을 줬다. 김포시청은 지난해 12월 김포시내 미분양 물량은 장기동 일대 81가구가 전부라고 발표한 바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21~39㎡ 오피스텔 1613실(예정)과 약 54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으로 구성되며 ▲MS-6-3블록 오피스텔 804실, 상업시설 47호실 ▲MS-2-5블록 오피스텔 171실, 상업시설 10호실을 우선 공급 중이다.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이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와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깝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읍 한강차량기지에서 출발해 한강신도시와 원도심 일대를 거쳐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 총 길이 23.67km의 지하철이다. 오는 11월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도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성은 물론 산단 조성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대다수 실을 채광에 유리하도록 남향 및 도시·광장조망형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소음 및 사생활간섭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평면구성도 눈길을 끈다.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반려동물과 거주할 수 있는 '펫 하우스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또한 최첨단 IoT 시스템과 비디오폰(홈오토), 일괄소등 스위치를 비롯해 옥상정원과 샤워실을 갖춘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등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 길이 약 540m(예정), 전실 1층 구성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도 들어선다. 이 상가는 집객에 효과적인 100% 가로대면 구조에 여러 가지 테마형 상업시설들을 배치하고 중앙광장에는 키즈놀이터, 포토존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대출규제 및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분양 등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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