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따뜻…서해안·내륙 짙은 안개
입력 2018-03-10 20:12  | 수정 2018-03-10 20:24
<1>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봄햇살이 따스해 낮동안 바깥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2도, 광주 16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5도 아래에 머물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밤부터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는데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이 안개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당분간 이렇게 밤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영향을 미쳤던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 또다시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2도, 대전 1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안개가 낮까지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이후 차차 맑아지면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고, 주 후반에는 전국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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