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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위 도로공사에 완승 ‘4위 마감’
입력 2018-03-10 17:45 
GS칼텍스가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누르고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GS칼텍스는 10일 김천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3-0(25-19 25-21 25-18)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도로공사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날 주전 대부분을 빼는 여유로운 경기를 운영했다.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최종 순위는 4위.
GS칼텍스 외인 에이스 듀크가 23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어 강소휘가 12점, 이소영이 11점으로 뒤를 이었다. 도로공사에서는 최은지가 9점, 하혜진이 8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앞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을 3-2(16-25 25-16 29-27 21-25 15-12)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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