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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페이, 1억명 동시 접속에도 다운되지 않는 서비스 오픈
입력 2018-03-10 12:16 
스타페이 사진=
[MBN스타 백융희 기자] ㈜케이스타그룹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공식스폰 계약 소식을 얄렸다.

㈜케이스타그룹은 오는 5월 공연예정인 ‘2018 드림콘서트의 원활한 티켓예매를 위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와 공식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2018 드림콘서트는 스타페이를 통하여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제 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외국작품상을 수상한 크레이지 넌버벌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역시 스타페이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모든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케이스타그룹에 따르면, 약 3억 명의 전세계 K-POP 팬 중 한국을 방문하는 팬들만 연간 1000만 명에 이르지만, 결제, 예매시스템 접속 등의 이유로 해외 팬들이 그동안 콘서트 예매나 굿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런 어렵고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결제서비스 개발한 ㈜케이스타그룹이 콘서트, 공연, MD상품 등의 구매가 가능한 스타페이를 오픈했다.

스타페이는 티켓몰과 쇼핑몰에서 전세계 어디서나 웹과 모바일 등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이다.

스타페이가 제공하는 티켓예매 서비스는 1억명이 동시 사용해도 다운되지 않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로 10만석의 좌석을 한 화면으로 제공, 다른 고객이 좌석 선택시 해당사항이 실시간 반영되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페이 관계자는 기존 예매 시스템의 유명 가수 콘서트나 공연 등의 티켓 예매 시 사용자들의 혼란과 불편했던 부분을 혁신적으로 보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균등하고 공평한 선택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스타코인의 국내 상장과 더불어 스타페이 런칭으로 실생활에 적용과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는 ㈜케이스타그룹의 행보가 기대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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