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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빈소, 유족 원치 않아 전 취재진 철수…가족들 슬픔 속 빈소 지켜
입력 2018-03-10 09:35 
조민기 빈소 취재진 철수 사진=윌엔터테인먼트
故 조민기의 빈소가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현재 가족들이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9일 오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관계자는 조민기의 유족들이 취재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철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조민기의 빈소에 있던 사진, 영상 등의 취재진은 철수했다.

조민기는 성추행 의혹 혐의로 오는 12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창고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인의 119 신고로 조민기는 즉시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5시쯤 숨졌다. 사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민기의 장례 일정은 4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이던 고인의 아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딸은 오늘(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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