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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유학 못 가나?…왕빛나와 갈등 예고 (종합)
입력 2018-03-09 22:56 
왕빛나 박하나=KBS2 인형의 집 방송화면
'인형의 집' 박하나가 왕빛나와 또 한번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10회에서는 은경혜(왕빛나 분)이 홍세연(박하나 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은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유학을 가겠다고 말했다. 금영숙은 자신의 속내를 모르고 있는 홍세연의 유학 결정에 안돋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시각 은경혜도 은회장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홍세연이 필요해요. 할아버지 절 버리지 않으실 거죠?”라고 물었다.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은회장에게 은경혜는 홍세연을 갖게 해주시면 제가 잘못한 거 수습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결국 은회장은 은경혜의 간독한 부탁에 하와이 요양을 미뤘다. 결국 장명환(한상진 분)은 크게 화를 내며 내연녀 김효정(유서진 분)과 작당 모의를 했다.

장명환은 "일이 커져서 회사까지 흔들릴 수 있다"라고 두려워했고, 김효정은 "은경혜 직통 승계를 막아야 한다"라고 결심한 듯 말했다. 두 사람은 임원진들에 은경혜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소문은 퍼져나갔다.

한편 이날 이재준(이은형 분)은 홍세연과 금영숙의 사이를 밝혀냈다. 이 사실을 은회장에게도 알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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