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미 영미" 여자 컬링팀 '팀 킴' 청소기 광고모델 됐다
입력 2018-03-09 22:09  | 수정 2018-03-12 09:53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 컬링 국가 대표 '팀 킴(Team Kim)'이 청소기 광고모델이 됐습니다.

LG전자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면서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을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번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여자 컬링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거듭하면서 청소기 광고모델로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등 선수 5명과 김민정 감독까지 모두 김씨로 구성된 '팀킴'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경기스타일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은데다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장비인 '스톤'과 '브룸'이 각각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와 비슷한 모양이어서 청소기 모델로 적격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한편, LG전자가 새로 선보이는 코드제로 R9은 기존 로봇청소기에 비해 청소성능은 물론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며, 코드제로 T9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갖춘 무선청소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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