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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송은이X김숙 “반다비와 함께 응원해요”
입력 2018-03-09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2018 평창 패럴림픽 응원에 나섰다.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맞아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함께하는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첫 주자로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평창패럴림픽함께응원해요'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넣어 전국민 릴레이 응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 이후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조금 적어진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붐 업 조성이 해외에도 좋은 이미지를 전해주기에 응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외신을 통해서 전 세계에 많이 알려졌다. 그렇기에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한 릴레이 응원이 펼쳐진다면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방송인 송은이 및 김숙 씨가 첫 주자로 참여했는데 두 분의 SNS계정을 합치면 팔로워 수가 70만명이 넘는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전달되고, 또한 동참을 유도한다면 붐 업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와 김숙은 "저희들의 사진 한장이 평창패럴림픽 응원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많은 SNS 사용자들이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여 또다른 감동을 다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6개 전 종목에 36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bmk221@mkinternet.com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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