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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 인정…“현재도 열애 중”
입력 2018-03-09 16:12 
최사랑, 허경영 사진=내일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최사랑이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임을 인정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는 최사랑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 앞서 최사랑 측은 허경영과 최사랑은 실제 한집에 살며 진지한 교제를 해오던 사이”라면서 ”하지만 허경영이 열애 사실을 부인하자 지지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사랑에 대한 억측과 불명예스러운 루머들에 대해 밝히고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진실을 공개할 것”이라며 허경영 지지자들에게 위협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최사랑은 허경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최사랑은 허경영은 같이 사는 동안에도 독신주의, 금욕주의라며 혼자 산다고 했다. 자신이 메시아라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한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이 있었고 한국에 와서 의지할 곳이 없을 때 허경영 씨가 처음에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 차이를 떠나 마음이 갔다. ‘내 옆에 있으면 영부인이 될 거고, 결혼도 할 거다 그러면서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면서 허경영과 열애는 지속하고 있다. 헤어지지 않은 상태다. 연인처럼 전날도 통화했다. '밥 먹었냐'며 서로 안부도 주고받았으며 일상대화를 했다. 얼마 전에도 같이 밥을 먹었다”며 사실혼 관계임을 인정했다.

우연과 우연이 반복돼 인연이라고 믿게 됐고, 저는 한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이 있었고 한국에 와서 의지할 곳이 없을 때 허경영 씨가 처음에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 차이를 떠나 마음이 갔다. ‘내 옆에 있으면 영부인이 될 거고, 결혼도 할 거다 그러면서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직도 허경영 씨를 사랑하나”라는 질문에는 그분이 여러 가지 선입견도 있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박학다식하시고 굉장히 좋은 분이라 생각해 마음을 열고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지금의 행동들에 한 여자로서 상처를 입었고 믿음과 신뢰가 조금은 깨진 상태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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