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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글리` 꽃미남 배우 코드 오버스트리트와 열애설
입력 2018-03-09 16:11 
엠마 왓슨, 코드 오버스트리트. 사진| 각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엠마 왓슨(27)과 코드 오버스트리트(29)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더 선 등은 8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미국 폭스TV 드라마 '글리'의 꽃미남 배우 코드 오버스트리트와 지난 4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열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시상식에서 가까이에서 걸었으며 엠마 왓슨은 미소를 짓곤 했다. 또, 지난 달 콘서트를 함께 보러 가기도 했으며 분위기가 아늑한 가게에서 나란히 앉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엠마 왓슨과 열애설이 불거진 코드 오버스트리트는 미국의 유명 드라마 '글리' 시리즈에 샘 에반스 역으로 출연했다. 코드 오버스트리트는 큰 눈과 하얀 피부 등 꽃미남 미국 배우. 저스틴 비버와 닮은 꼴로도 알려져 있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반인 남자친구였던 윌리엄 맥 나이트와 2년 열애 끝에 올 초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엠마 왓슨 측은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 2015년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왓슨은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인 ‘2018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왼쪽 팔에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만든 성폭력 공동대응 단체 '타임즈 업(Time's up)' 문신을 'Times up'이라고 새겨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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