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MW코리아, 한국전자통신硏과 미래차 기술개발
입력 2018-03-09 14:14 

BMW그룹 코리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차세대 미래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마틴 뷜레 BMW 코리아 R&D 센터장,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차세대 자동차 기술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MW코리아와 ETRI는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이와 관련해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촉각으로 차량 내 조작 장치를 인식하고 조작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뷜레 센터장은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BMW의 프리미엄 전략 일환으로 MOU를 맺었다"며 "두 조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 수단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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