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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결별?...2월 김밥집·베를린 `줄잇는 목격담`
입력 2018-03-09 1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어 결별 여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상황을 잘 안다는 한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라며 결별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25일 폐막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 감독이 단독으로 참석한 것이 결별의 징후라고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측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결별에 물음표를 달게 한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한 프랜차이즈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김밥을 먹고 있었다며 "홍상수는 밤색 코르덴 재킷을 입고, 김민희는 맑은 진주색 오버핏 코트를 입고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서 팬들과 대화한 내용과 관객석에 앉아 있는 사진 등이 올라와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참가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불륜설 보도 이후 언론 노출을 자제했으나 경기도 하남시 한 음식점 데이트, 영화 촬영 현장 등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두 사람이 옥수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거취를 옮겼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 모 씨에 이혼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16년 11월부터 조씨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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