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지난 8일 대학교 화장실을 이용하던 해당 대학 학생이 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집한 카메라에는 화장실을 이용한 학생들의 영상이 다수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를 잡기 위해 주변 CCTV를 확보하는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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